두 번째 화면은 지금까지 입력한 내용을 일별로 시간순서대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주간을 선택하면 주간만 볼 수 있다. 월을 선택하면 달력형태로 볼 수 있다. (이런건 나중에 해도 되는데)
시간 순서대로라 함은 아래로 표시되는데 이때 비어있는 시간도 그대로 노출한다. 단지 카드형태로 순서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언제 등록했는지 문자만이 아니라 모양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 이건 직접 보고나서 결정하기로 한다.(이것도 그렇고)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록을 통해 나를 발견한다. 나는 나에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나를 알고나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나서 나의 강점, 약점을 파악하여 장점을 잘 살릴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앱을 만든다. AI를 도입하여 나의 성격 및 좋아하는 것을 파악한다. (ai까지는 오바이고 우선 내가 좋아하는걸 찾는게 급선무이다. 나는 생각이 휘발되어 뭘 좋아하는지 생각하려면 다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래 좋아하는것. 일상 메모를 통해 나를 발견한다. 나를 발견하여 내가 뭘 하면 좋을지 알아낸다. 이걸로 제2의 직업을 찾을 수도 있고, 좋아하는 일을 시작할 수도 있다. 회사에서는 적성에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 그러려면 공신력이 있어야겠지(이것도 너무 나갔다.)
라라벨로 뭘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봤다. 웹서비스 전반을 할 수 있긴 한데 이렇게 MVC가 명확하고 React나 Vue와의 연동이 수월하면 웹앱이 좋은데.
그때그때 생각을 기록하는걸 만들어보자. 노션을 사용해도 좋은데 그건내가 원하는 모양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모양은 언제든지 입력할 수 있고 이 입력은 자동으로 해당 시간대에 기록이 되며 원하면 언제든지 일별로 리스트형태로 해서 몇시 몇분에 어떤 기록을 했는지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원하는 이유는 김익한 교수님의 가르침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이다. 감정을 기록하여 나에대해 좀더 정확하게 알기위해서이다.
PHP는 Xdebug라는 강력한 툴을 제공한다. 그런데 이거 초반에 많이 헤맸다. 로컬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내 경우엔 윈도우에 php를 직접 설치하여 개발을 하지 못했다. PHP버전때문. 회사 프로젝트의 php버전이 낮아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도커로 예전 버전 이미지를 사용하여 개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이게 깔끔하다. 그런데 이렇게 하니 디버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
그렇지만 방법을 찾았다.
나는 vscode를 사용하여 개발한다. 여기에 remote explorer 확장이 있다. 이걸로 해당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다. 그리고 미리 준비된 xdebug가 포함된 php 서버이미지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라라벨은 이미 준비되어있다.
remote explorer의 Dev Containers에 해당 컨테이너를 선택하여 진입하고 Explorer에서 Open Folder를 선택하여 프로젝트 폴더를 선택한다.
이런 유사한 화면이 나올것이다. 여기서 프로젝트 폴더를 선택한다. 라라벨에선 /var/www/html이다.
그리고 xdebug 설정을 한다.
xdebug_mode는 develop, client_host는 localhost로 했다. idekey=docker는 phpstorm에서 사용한다던데 써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다.
vscode의 디버깅 툴(Run and Debug)을 사용하자. 처음엔 어떤 디버깅 툴을 사용하려고 하는지 선택하라고 나오는데 PHP를 선택하자.
톱니바퀴 모양을 누르면 launch.json을 만들어줄거다.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설정은 바꾸지 않아도 된다.
이제 저 play버튼을 누르면 서버의 debug port와 연결한다. 이제부터 소스에 브레이크포인트를지정하여 디버깅을 할 수 있다.
입력하기는 해당 데이터를 추가하고 추가된 내용을 화면에 출력하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수정하기는 좀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수정을 해야 한다. 누가 입력했는지 어떤걸 입력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려면 사용자도 있어야 하고 로그인 기능도 있어야 한다.
먼저 로그인 및 사용자는 Laravel/Bleeze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Laravel은 기본적으로 Schema에 timestamps 하나로 created_at과 updated_at을 제공한다.
edited라는 표시를 어떻게 하나 봤더니 created_at과 updated_at이 다르면 표시하게 되어있었다. 그간 나는 updated_at에는 null인 상태, 그러니까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고 update가 발생할 경우 입력하여 일시를 기록했는데 최초에 updated_at을 created_at과 함께 입력하여 null을 방지하였을거라 추측한다. 이게 더 합리적이네.